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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DAY6)가 주요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순위 1위를 달리며 대세임을 증명했다./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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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박성빈 인턴기자 = 밴드 데이식스(DAY6)가 주요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순위 1위를 달리며 대세임을 증명했다.
데이식스는 최근 발표된 멜론 9월 월간 차트에서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8집 '포에버(Fourever)' 수록곡 '해피(HAPPY)'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해당 차트 정상에 올랐다. 동일 앨범의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는 3위, 최근 발매된 미니 9집 '밴드 에이드(Band Aid)'의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4위를 차지했다. 이를 비롯해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의 수록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까지 6위에 위치하고 있어 데이식스가 멜론 차트 톱 10 중 네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니 9월 월간 차트에서도 '해피'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
'해피'는 2024년 38주 차(9.16~9.22) 멜론 주간 차트 정상 달성 후 최신 차트(09.30~10.06)까지 3주 연속 순위를 유지했고 일간 차트에서는 9월 14일부터 10월 6일 자까지 23일 연속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신곡 '녹아내려요'는 발매 당일(9월 2일) 오후 9시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1위에 올라 13일까지 12일 연속 자리를 지킨데 이어 현재까지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웰컴 투 더 쇼',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멜론 톱 100 차트 10위 권 내에 붙박이로 자리하고 있으며 역주행의 시작을 알린 곡인 '예뻤어' 역시 멜론, 지니 등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는 중이다. 최근에는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스(Congratulations)'도 빛을 보기 시작하며 9월 11일 오전 멜론 톱 100 차트에 최초 진입한 뒤 30일 오전 최고 순위 25위를 기록했고 9월 월간 차트에도 진입에 성공했다.
롱런하는 인기는 음악 방송에서도 입증됐다. 지난 9월 14일 '녹아내려요'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첫 공중파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1일, 28일에도 1위 주인공으로 호명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9월 29일과 10월 6일에는 SBS '인기가요'에서 '해피'로 음악 방송 출연 없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데이식스는 9월 컴백 이후 음원 정주행과 역주행을 동시에 이루고 음악 방송 5관왕을 차지하며 음원 파워를 재입증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세 번째 월드투어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을 순항 중에 있다.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총 4만여 관객과 함께 투어의 포문을 열었고 10월 5일부터 6일까지(이하 현지시간)에는 쿠알라룸푸르 단독 콘서트로 해외 공연 시작을 알렸다. 기세를 이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부터 20일까지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에서 공연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오사카, 15일부터 16일까지 도쿄, 22일 마닐라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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