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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날씨] 서울 31℃, 올 최고 더워...영남·강원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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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낮에 얼마나 더울지 예상이 됩니다.

벌써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서울 기온은 24도까지 올랐는데요.

한낮에는 31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한 볕에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으니까요.

볕이 강한 오후 2~5시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피하시고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구를 비롯한 영남과 강원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릉과 대구 등 특보 지역은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 무척 뜨겁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진 않았지만 서울 등 다른 지역도 덥겠습니다.

서울 31도, 광주 32도 등 어제보다 1~2도 더 높을 전망입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찜통더위는 다음 주 초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누그러지겠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장마는 시작부터 호우를 동반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주말, 폭염 대비와 함께 주변 시설물 점검도 꼼꼼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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