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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 요금인상 등 호재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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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7% 강세…한국가스공사 3.8%↑

한국전력 7% 강세…한국가스공사 3.8%↑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요금인상, 대외협력 강화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6.69%(2200원) 오른 3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3.81%(2300원) 오른 6만2700원을 나타냈다.

요금인상 이슈와 대외 협력 확대 기대감 등이 이들 에너지업종 대표주의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최근 기업용 심야 전기요금 할인폭 축소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나섰다. 전날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과 관련해 현재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구성된 워킹그룹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기∙가스 분야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하원에서의 연설에서 “가스, 철도, 전력,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 항만, 북극항로 개척 등 9개 중점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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