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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바른미래, 오는 25일 '8월 당대표 선출대회' 날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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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및 최고위원회 선출 기구' 인선도

뉴스1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6.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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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바른미래당은 새 지도부를 뽑기 위한 '당 대표 및 최고위원회 선출 기구'의 인선 및 8월 중 열기로 한 선출 대회의 날짜를 오는 25일 확정하기로 했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기존 정치권에서 사용하던 '전당대회'라는 표현 대신 '당 대표 및 최고위원회 선출 대회'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회를 준비하는 기구의 이름도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아니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회 선출 기구'로 정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기구는 전당원 투표 및 여론조사 등) 선거 규정을 만들어야 하고, 선거일을 정해야 할 것이고, 실질적으로 선거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6월13일 시·도당 17개 위원장이 공석이 돼 있기 때문에 직무대행에 이태규 사무총장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비대위는 또 이날 당무혁신 특별위원회 설치 및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7명의 외부인사를 위원으로 임명하기로 했고, 인선안은 오는 25일 처리된다. 김동철 비대위원장 또는 외부인사가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비대위원과 지방선거 당선자간 오찬 간담회가 예정됐다.

비대위는 정책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정책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첫 워크숍은 오는 27일 열기로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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