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선릉지사, 대치4동 주민자치위원회 안보견학 물품 지원

강남구 대치4동주민센터 40여명 안보견학 행사 모습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남북회담 북미회담으로 한반도는 유래 없는 평화 분위가 조성되고 있지만 아직도 남과 북은 휴전상태로 전방에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땀을 흘리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이런 긴장감이 흐르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강남구 대치4동주민센터 김윤자 동장을 비롯한 주민 40여명은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지사장 전정하) 후원으로 지난 6월 20일 안보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첫 방문지로 영국군 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6.25때 목숨을 잃으신 호국 영령을 위로하고, 평화전망대을 방문, 조국이 하나 될 수 있는 그 날을 기원했다.

이날 견학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선릉지사 전정하 지사장도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안보의식을 다졌으며, 마사회는 주민들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협찬했다.

전정하 지사장은 “요즘처럼 남북관계가 화해 무드에 있는지만, 이럴 때 일수록 국민들이 안보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이번 견학이 주민들과 함께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호남 김재홍 기자 hong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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