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농심켈로그, 김종우 신임 대표이사 선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아지오 코리아 대표, 웅진식품 대표 등 역임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농심켈로그는 지난 21일 신임 대표이사(사장)에 김종우(사진) 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김종우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 경영학 학사와 미시간대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하고, 필립모리스 대만 대표이사·디아지오 아시아퍼시픽 영업총괄 사장·디아지오 코리아 대표이사·디아지오 북아시아 대표이사·웅진식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종우 대표는 “최고의 브랜드 파워와 헤리티지가 있는 회사의 대표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여러 외국계 기업과 국내 식품회사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켈로그를 한국에서 더욱 존경받는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1980년 3월에 켈로그와 농심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1983년 9월 안성 공장을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콘푸레이크를 생산했으며 설립 초기 이후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리얼그래놀라 △아몬드 푸레이크 △스페셜K 등이 있고, 프링글스와 시리얼 바 등으로 스낵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