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대전공주부여익산)는 자체 관광환경 개선사업은 물론 각 지자체간 연계관광이 가능하도록 공동사업을 진행하면서 매월 월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SNS를 통해 상시 소통함으로써 개별 여행객들의 관광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금강백제권역은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지자체별로는 약 1억 2500만 원씩 배분돼 관광환경 개선에 추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통해 더욱 새로운 관광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 이은학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의 관광자원이 다소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풍부한 교통인프라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통해 여행객들의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등 금강백제권역의 거점도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서 인근의 충남 공주시, 충남 부여군, 전북 익산시와 함께 백제문화코스로 신청해 선정됐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