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새벽 2시 50분쯤 이태원 역 앞 대로로 들어서는 캐스퍼 차량
운전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
좌회전 깜빡이를 켜고 진입하다 직진 차량들에 막혀 도로 한복판에 멈춰서기도
대로에 들어선 문씨 차량은 차선을 변경하다 택시 들이받아
사고를 낸 문씨 차량이 도로 위에 멈춰서자 뒤따라오던 차량들은 비상 깜빡이를 켜고 중앙선을 넘어 이동
문씨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하차
문씨가 운전대를 잡기 전 비틀대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 이태원 거리 곳곳서 포착
사고 당시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 면허취소 수준
경찰은 문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출석 일자를 조율 중
김휘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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