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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부산 상가 건물 승강기 갑자기 멈춰…3명 통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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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상가 건물에서 승강기가 갑자기 멈춰서 승강기 안에 타고 있던 시민 3명이 다쳤다.

지난 21일 오후 4시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소재 한 상가에서 승강기가 급정지하는 바람에 ㄱ씨(53·여) 등 3명이 허리와 무릎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강기는 5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던 중 1층을 약 60㎝ 지난 지점에서 갑자기 멈춰 섰다.

ㄱ씨 등은 30여분간 승강기에 갇혀 있다가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승강기 관리업체 등을 상대로 정기점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승강기안전관리공단과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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