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미 국무부 "폼페이오, 최대한 이른 시일에 북측과 만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12 북미정상회담 후속 협의와 관련해 "최대한 이른 시일에 북측 인사와 만날 것"이라고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나워트 대변인은 현지시간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북측과 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북측과 접촉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금주 혹은 다음주에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발표할만한 회동이나 방문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8일 "실무진들이 이미 작업을 하고 있다"며 "나도 너무 늦기 전에 (북한을)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선 북한의 한국전쟁 당시 미군 유해 송환과 맞물려 폼페이오 장관이 유해 송환을 겸한 3차 방북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그는 지난 5월 2차 방북에서 미국인 억류자 3명을 데리고 귀환했었습니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곧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진 미사일 엔진 시험장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나워트 대변인은 "해당 보도를 봤지만, 국무부가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다시 뜨겁게! 러시아월드컵 뉴스 특집] 바로가기
☞ [박지성과 다시 뜨겁게!] 경기 하이라이트 모아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