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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한·미 우호의 밤 "역경과 고난 함께 극복하는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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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미 우호의 밤' 행사〈사진〉가 2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미우호협회(회장 한철수) 주최로 열렸다.

조현 외교부 2차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 대리,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한철수 회장 등 협회 회원과 한·미 장병 등 양국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일보

/조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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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차관은 축사에서 "한·미 동맹이 6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한반도 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한·미 동맹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 과정에서도 버팀목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한·미 동맹을 애국가에 나오는 '남산 위 소나무'에 비유했다. 그는 "(한·미는) 땅속 깊이 뿌리를 박고 그 어떤 추위와 더위, 비바람을 함께 견뎌왔다"며 "앞으로도 그 어떠한 도전과 역경도 함께 극복해낼 수 있는 모범적인 동맹"이라고 했다.

[전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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