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뉴스]에펠탑 광장부터 군함 위까지 ‘평화를 위한 요가’

매년 6월 21일은 UN이 정한 ‘세계 요가의 날’입니다. 이날은 요가 애호가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2014년 UN총회에서 처음 제안하고 당시 반기문 사무총장이 193개국의 동의를 얻어 제정 선포했습니다.

인도의 전통 수행법인 요가는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심신 수련 방법입니다. 전세계 수억명의 요가 인구가 있다고 할 만큼 널리 퍼져있는 수행법입니다.

한국에서도 얼마전 방송된 ‘효리네 민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요가를 사랑하는 세계인의 축제의 날”이라며 “요가가 지향하는 것처럼 행복한 삶과 평화가 더욱 널리 퍼지길 기원한다”고 축하인사를 보냈습니다. 매년 이날이 되면 전세계 요가인들이 요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요가의 날 구호는 “평화를 위한 요가(Yoga for Peace)”입니다.

<김정근 기자 jeong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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