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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KB증권 "LG화학, 전지사업 기업 가치 더욱 부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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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LG화학 CI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21일 LG화학[051910]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4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LG화학 2분기 매출액은 6조7천42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천12억원으로 3.5%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분기별 증익 추이가 예상되고, 연초 이후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백 연구원은 "중국 자동차 배터리 전문 생산기업 CATL 상장으로 전지 사업가치가 재부각되고 있다"며 "CATL은 지난 11일 상장 이후 6영업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 자동차전지 생산능력은 LG화학이 26Gwh로 세계 1위로 예상된다"며 "LG화학의 전지사업 관련 기업 가치는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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