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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미니쿠퍼 등 10여개 차종 1300여대 전조등 제어장치 결함 등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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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니쿠퍼 등 10개 차종 1300여대가 전조등 제어장치 결함 등으로 시정조치(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등 4개 업체가 수입 판매한 자동차 총 25개 차종 135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고 21일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미니 쿠퍼 등 10개 차종 571대는 전조등 제어장치 결함으로 시동시 전조등이 꺼져 야간주행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6월22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짚체로키 503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부품 결함으로 연결부에서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6월21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푸조 308 1.6 Blue-HDi 등 8개 차종 266대는 엔진 흡배기 밸브를 개폐시켜주는 장치인 캠샤프트 풀리의 재질 불량으로 캠샤프트 풀리가 파손될 경우 엔진 손상 및 시동 꺼짐이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6월22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 판매한 기블리 등 6개 차종 11대도 전면 서브 프레임 용접 결함으로 용접부가 파손될 경우 소음이 발생하고 조향이 어렵게 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6월21일부터 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미니쿠퍼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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