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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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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이승석 기자】전북도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대학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19일 오후 도지사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박병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지역 주요 6개 대학 총장·부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오픈캠퍼스 지역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전북대, 원광대, 군산대, 전주대, 우석대, 전주비전대학 등 6개 4년제 및 전문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무와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역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Basic 과정'을 계획했다. 하계방학 중 총 2회 운영해 협약을 맺은 6개 대학에서 추천한 총 80명(회당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해당 과정은 산업현장에서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태도 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채용방법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2pres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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