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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KFC “KG그룹 합류 1년만에 매출 1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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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KG그룹 가족사로 합류한지 1년 만에 10% 이상의 매출액 성장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수년 간 하락세를 보이던 매출액이 성장세로 돌아선 것이다.

KFC는 수익개선을 위해 지난 1년 간 차별화된 신메뉴 개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확대, 모바일 및 온라인을 통한 고객 접점 강화 등 활동에 주력해왔으며, 지난 연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신규 전략 상권에 매장을 새롭게 개점해 왔다.

지속적인 버거 및 치킨 등의 신제품 개발 및 국내 소비자들의 ‘치맥’ 사랑을 겨냥해 맥주 판매 매장 규모도 꾸준히 확대해 온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KFC는 맥주 판매가 전년대비 4배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KFC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수익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모든 노력들이 좋은 결실로 돌아왔다”며 “KFC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도 외식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홍기 기자 h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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