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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부산시, 전국 첫 '부산형 드론 개발 과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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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2018년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추가 공고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은 올해 2월부터 지역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이며, 이번 추가 공고는 드론분야에 대해 지정 공모를 통해 ICT 융합 산업 분야 중 급부상 중인 민수/산업용 무인비행기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순수 국내기술로 된 부산형 드론 개발을 위한 과제를 추진하는 것이다.

향후 시가 추진 중인 AfDB 협력사업과도 연계하해 아프리카의 드론 시장을 선점하고, 전역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실태조사 및 선정평가 거쳐, 최종 선정된 과제에 대해 해당 연구개발 총 사업비의 75%를 부산시가 지원하며, 선정기업은 협약 시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과 신청양식 등은 부산시 홈페이지 및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오는 22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형 드론 개발 과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제고와 신산업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산형 드론 : 부산지역의 드론 부품 관련 생태계 구축과 공공수요 기반 산업용 중심의 제작산업 육성을 목표로, 부산지역의 우수한 제조기반 기술력과 IT 기술을 접목한 순수 국내기술로, 상황별 임무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드론.

임무수행 : 국토조사, 시설물 안전 진단, 농약살포, 물품수송, 촬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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