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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부산시, 고용위기지원 분야 '정부추경 예산 9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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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정부 추경예산에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6개월 연장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5개 권역(부산, 울산, 경남, 전남, 전북)에 지역일자리 사업을 추가 지원하기 위한 정부추경 국비 9억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부산시는 어려운 지역 고용상황을 개선하기 위하해 부산의 대표적인 일자리창출 전문기관인 부산경영자총협회,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6개의 일자리창출사업을 추가 발굴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고용악화업종 및 영세사업장 일자리 안정지원 프로젝트 부산 유망업종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지원사업 저숙련 신중년 근로자의 일자리 맞춤형 교육 및 취업연계사업 MICE 산업육성 및 고용환경 변화를 통한 고용안정화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코딩을 활용한 lOT 강사양성 등이다.

이준승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일자리 추경을 통한 일자리사업 추진은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부산 지역의 어려운 경제 위기상황을 최소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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