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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안산준법지원센터, '2018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생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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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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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11일 '2018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생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안산준법지원센터 (안산=국제뉴스)이승환 기자=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11일 '2018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생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 손인국 회장, 단원지구 김장선 회장, 상록지구 정사라 회장, 보호관찰 청소년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정고시 경과보고, 합격수기 발표, 장학금 수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 후원으로 합격생 35명과 제2회 검정고시 준비생 40명에게 총 38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한 J군(18세)은 합격수기에서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교사와의 갈등으로 자퇴하고 철없이 놀기만 하다가 검정고시에 도전해 보라는 보호관찰관의 조언과 지원으로 합격하게 되었다며 보호관찰관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현재 보호관찰관의 추천으로 자동차정비 직업전문학교에 다니고 있다며 자동차정비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 손인국 회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룬 청소년들이 앞으로 더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준법지원센터 이하성 소장은 "학업의 길에서 벗어난 보호관찰 청소년이 검정고시 합격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법사랑위원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는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2회 검정고시 합격생 장학금 후원 외에도 매월 190만원 상당의 장학금, 무료문신제거시술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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