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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정선군, '정선아리랑 생활문화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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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정선군은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지역 예술가들의 유무형 문화적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인 '정선아리랑 생할문화센터'를 조성한다.‘정선아리랑 생할문화센터’는 정선읍 애산리에 위치한 정선 아라리촌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771.98㎡ 규모로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상 1층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소규모 전시ㆍ공연ㆍ휴게시설을 2층은 정선아리랑 전수ㆍ교육ㆍ연습 공간인 아리랑 전수관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공간인 동아리방이 3층은 녹음실 및 다목적실로 구성한다.

군은 정선아리랑 생할문화센터 조성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언제라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공유공간은 물론 문화예술 및 동호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전개로 일상생활에서의 문화를 통한 행복이 넘치는 생활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아리랑 생할문화센터가 조성되는 곳은 우리 선조들의 전통가옥들이 한데 모여 있어 많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찾는 정선 아라리촌에 조성되어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5월 개관한 아리랑센터에는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무형문화재인 아리랑 관련 600여 점의 유물 및 각종 음원을 전시되어 있는 국내 최초 아리랑박물관이 자리잡고 있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민족의 소리 아리랑을 감상하며 청취할 수 있다.

이어, 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아리랑 전문 공연장인 아리랑홀에서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아라리’ 상설공연을 비롯해 아리랑, 국악, 민요,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정선아리랑 생할문화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문화예술인 및 동호인들의 활력이 넘치는 따뜻하고 행복한 새로운 문화 허브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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