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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구 지방경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허일규 SK텔레콤 사물인터넷데이터사업부장(왼쪽)과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의 모습. /SK텔레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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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순찰 차량과 드론에서 송출하는 실시간 영상을 경찰서 상황실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영상 정보를 조합하면 입체적 분석이 가능해 경찰 현장 대응능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SK텔레콤 측은 “LTE 이동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고화질 영상을 끊김없이 전송할 수 있는 ‘T 라이브 캐스터 기술’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별도의 송신장치 없이 스마트폰 앱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과 대구지방경찰청은 공급 과정을 거쳐 올해 대구 지역 3개(동부, 수성, 성서) 경찰서에 해당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허일규 SK텔레콤 사물인터넷데이터사업부장은 “현장 경찰관의 현실적 필요를 반영해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별 기자(ahnby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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