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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현대모비스 분할·합병에 또 반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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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첫 단추로 꼽히는 모비스와 글로비스 분할·합병에 또 반대 의견이 나왔습니다.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꼽히는 '글래스루이스'는 모비스와 글로비스 분할·합병 계획이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비롯한 글로비스 주주들에게만 유리하다며 모비스 주주들에게 반대표를 던지라고 권고했습니다.

앞서 헤지펀드 '엘리엇'과 국내 민간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도 같은 의견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여러 의견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며 지배 구조 개편안이 정부 규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안이라는 점을 주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AS 부품 사업 부문을 떼어내 글로비스로 합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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