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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군산시 박중헌 주무관, 전북 지방세 연찬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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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군산시는 전라북도 주관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전라북도 지방세 연찬회”에서 군산시 세무과 박중헌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지방세제 환경에 대응하고 자주재원 확충 및 지방세정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취지로 열렸으며, 도・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박 주무관은 이번 연찬회에서‘지방세 포인트 도입 및 활용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지방세 납부의식 고취방안을 발표했으며, 지방세에도 포인트제를 도입해 지방세 납부액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 뒤 이 포인트로 지방세 납부는 물론 제증명 수수료, 공공시설 요금, 납세담보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및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발표 등으로 침체된 군산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북도와 군산시가 협의해 이번 연찬회를 군산에서 개최하게 됐으며,군산시에서는 도내 시・군에 미리 공문을 발송해 군산 방문 시 군산지역 식당을 이용해 줄 것과 군산지역 생산물품 구입, 근대문화 유산 및 고군산지역 등을 관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용기 세무과장은 “지방세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항상 업무 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그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주재원을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아울러 이번 연찬회를 군산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최선의 지방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호남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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