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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박수범 "여당이 대덕구민 가슴에 대못질"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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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노컷뉴스

(사진=박수범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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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수범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14일 6.1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선 6기 대덕 소외론의 늪에서 벗어나기 무섭게 이제는 '대덕 식민지론'이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대덕의 희생으로 가장 큰 덕을 본 서구에서 시의원을 한 인사를 구청장 후보로 내세워 대덕구민의 가슴에 대못질을 하고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박수범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4년 대덕은 부채제로 도시를 완성했고,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자치단체가 됐다"며 "소통과 형장행정으로 민-관협치의 모델로 부상했고,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 선정과 재정인센티브 1000억 원 돌파, 회덕 IC 건설 등으로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공간혁신 ▲교통혁신 ▲교육혁신 ▲안전혁신 ▲복지혁신 등 대덕구 소외론 탈피를 위한 5대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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