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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경남도,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193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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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670개소 대상, 34건 고발

뉴스1

경남도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도내 3대 주요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193건을 적발했다.(경남도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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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경남도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도내 3대 주요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193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29일부터 4월 말까지 도내 18개 전 시군에 60개 반 1042명을 편성, 사업장 167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적발된 193건 중 대기배출·비산먼지 사업장이 10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소각 85건이었다. 이 중 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하지 않은 19건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를 하지 않은 15건 등 총 34건은 고발조치 됐다.

또 불법소각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미변경신고 사업장 등 112건은 과태료 4341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1월 1204개 사업장을 점검하여 111개 위반사업장을 적발하고 3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kglee6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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