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반께 베이징 공항에서 북한 고위급 인사 일행이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 일행의 영접을 받으며 도착했다.
NHK는 베이징 공항에 중국 공안이 다수 배치되는 등 삼엄한 경계 태세를 취하는 가운데, 공항의 VIP용 출구에서 지 대사 등 북한 고위급 인사와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간부의 모습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 고위급 인사 가운데 류명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김능오 노동당 평안북도위원장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들 북한 인사들은 베이징 공항에서 나와 12시께 중국 영빈관인 댜오위타이에 도착했다고 NHK는 전했다.
에에 대한 북한과 중국의 공식 발표는 아직까지 없으나, 김 위원장이 지난 1개월 간 두 차례나 방중해 시 주석과 회담하는 등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NHK는 풀이했다.
교도통신은 이번 북한 고위급의 방중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 간 비핵화의 방법과 경제 지원 등을 두고 조정하기 위한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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