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체계적 공급 전담”… 농업분야 공약 발표
박경국 자유한국당 충북지사 예비후보.© News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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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14일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등 6·13지방선거 농업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충북은 매년 초·중학교 무상급식에 150억원이 넘는 도비가 지원되고 있지만,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체계적으로 공급할 도 차원의 전담 지원기구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남과 경기도처럼 학교급식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주관하고 수행할 ‘광역학교급식지원’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또 충북도청 농정국의 예산 비율을 전체 본 예산 대비 8%대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학교 무상급식 관련 예산 주무부서도 정책기획관실에서 유기농산과로 이관한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이 밖에 농업분야 주요 공약으로 Δ농축산물 최저생산비 보장 사업 시행 Δ충북형 먹거리기본계획 수립 Δ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금 1인당 20만원까지 상향 Δ농번기 마을공동급식사업 도비 지원 검토 등을 내놨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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