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3 (일)

정세균, 4월 세비 국고 반납…국회 정상화 실패 책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정세균<사진> 국회의장은 4월 세비를 국고로 반납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의장은 “국회가 정상화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국회의원으로서 지급 받은 4월 세비를 국고 반납 처리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지난 8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청년 일자리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민생법안들이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국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오는 29일로 2년 임기가 끝난다.

[이현승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