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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주거용 오피스텔 '글래드스톤', 비규제 지역 분양으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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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사진=글래드스톤 조감도



주거용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오피스텔 규제 이후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려 좋은 청약 성적을 거뒀다. 현대건설이 지난 4월,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안양시에서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622실 모집에 총 6만 5546건이 접수돼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3월,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공급한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전매제한이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치 않다. 이에 1805실 모집에 총 9847건이 몰려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수도권 내 20평형대 소형 아파트 수요는 많은 반면, 공급할 부지가 희소한 데다가 사업성을 고려시 20평형대 소형 보다는 30평형대 중대형 위주로 공급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소형 아파트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 가운데 송학건설은 5월 비규제지역인 경기도에서 ‘글래드스톤’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 84㎡으로 총 256실 규모이다. 이 단지는 거실, 주방, 침실 3개, 욕실 2개 등을 갖춘 4-Bay 설계(일부타입) 등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민락IC를 통해 잠실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지난해 11월 개통한 민락2지구~도봉산역(9.2㎞)을 잇는 BRT 노선을 통해 도봉산역까지 10분대면 닿을 수 있다. 이와함께 GTX C노선(의정부~금정 47.9㎞)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통과시 강남권으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다. 1~2층 규모로 조성되는 1만8000여㎡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 ‘그레이스 모나코’가 테마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며 내부 거리를 특화 조성하여 조닝별로 트릭아트존, 조명 특화 등 지역 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내 상업시설 ‘에비뉴 모나코’(1만 7000여㎡ 규모)와 연계 개발될 예정에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를 비롯해 중심 상업지역내에 있는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민락2지구에 위치한 코스트코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경기도 의정부시 천보로에 홍보관을 운영중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5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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