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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LG유플러스, NB-IoT 기반 커넥티드 블랙박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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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모델들이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의 커넥티드 블랙박스 출시 소식을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내비게이션·블랙박스 기업 팅크웨어와 스마트폰으로 차량 충격 발생과 차량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의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공동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 개발한 제품은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으로, 전후방 QHD 화질의 영상을 구현하고, 측후방 사각지대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비전 BSD(자동차 사각지역 탐지) 기능이 탑재됐다. 또 NB-IoT를 활용한 통신형 기술인 '아이나비 커넥티드'도 적용됐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블랙박스에 연결된 별도 동글 내 유심(Usim) 칩이 내장돼 차주의 스마트폰으로 차량에 대한 실시간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주차충격알림 ▲차량정보표출 ▲원격전원제어 ▲차량위치확인 등 주요 실시간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적용 기종과 기능 및 서비스는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통신 및 망에 대한 사용은 별도의 '커넥티드 패키지' 형태로 운영되며, 서비스 이용 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2년 동안 정보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후 갱신 시 유료로 전환해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 커넥티드 패키지의 가격은 블랙박스 내부 저장용량에 따라 64기가바이트(GB) 기준 57만9000원, 128GB 기준 67만9000원이다.

김나인 기자 silkn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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