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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티몬 "男, 온라인서 브랜드 제품 선호도 女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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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최근 2년간 패션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남성 고객 브랜드 의류 선호도가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이 집계한 올해(1월 1일~5월 10일) 남성고객 브랜드 의류 매출 비중은 61%로 집계됐다. 여성(40%) 보다 21% 높았다. 지난해 매출 비중 50%에서 11%p 증가했다.

여성고객은 소호패션 등 비(非) 브랜드 의류 구매비중이 60%를 차지했다. 전체 남성 브랜드 의류 브랜드 구매자 가중 40대 이상 구매자 비중은 38%다. 전년 대비 9%p 상승하며 30대(36%)를 제쳤다. 여성은 30대 비중이 37%로 40대 이상(25%)보다 많았다.

연령 별로 살펴보면 20대 남성 브랜드 매출 비중은 50%다. 30대 남성은 59%, 40대 이상 남성은 64%까지 높아졌다. 20대 여성 브랜드상품 매출 비중은 30%로 집계됐다. 30대는 41%, 40대 이상은 50%로 각각 조사됐다.

황장순 티몬 브랜드패션 본부장은 “모바일에서 구매하는 상품군이 공산품에서 패션, 여행, 신선식품 등으로 확산되며 40대 이상 남성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티몬은 브랜드 패션 상품 200여종을 최대 96% 할인 판매하는 '프리미엄 아울렛' 기획전을 실시한다. 2만원부터 7만원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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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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