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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울핀테크랩은 지난 7일 시작된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의 첫 순서인 데모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영준 서울특별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의 개회사와 서병희 마젤란기술투자 대표의 축사로 시작한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 3년 이내의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는 서울시가 글로벌 핀테크 허브로서 디지털금융 도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오는 10일(목)까지 IFC 서울(콘래드 서울, 더포럼 등)에서 진행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주관한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에는 40여개사의 투자사들이 참석하였으며, 핀테크 기업 6개사 ▲고미페이먼츠 ▲업루트컴퍼니 ▲인피닛블록 ▲커런시유나이티드 ▲터치앤고, ▲프랙탈에프엔이 참여해 치열한 피칭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단과 투자자 패널의 평가를 통해 스마트폰 NFC 통합결제플랫폼을 제공하는 터치앤고와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STO 토큰 증권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랙탈에프엔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 및 네이버클라우드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의 혜택이 주어졌다.
제2서울핀테크랩 채성민 센터장은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데모데이는 핀테크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연계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2서울핀테크랩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2024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초기기업 5개사와 함께 참가하여 공동관 전시부스 운영 및 현지 데모데이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분야의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보육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2025년 신규 입주 및 멤버십 기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2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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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효진 email___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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