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두 번째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사진=윤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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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한진중공업은 14일 부산 영도구 영도조선소에서 국내 두 번째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건조식을 거행했다.
마라도함은 1만4500톤급 수송함으로 최대속력은 23노트, 승조원 등 1000여명의 병력과 장갑차, 차량 등의 수송능력을 보유하고 헬기 및 공기부양정 2대 등을 탑재할 수 있다.
또 대형 재해·재난시 구조작전 지휘, 유사시 재외국민 철수, 국제 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영도)=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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