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국고보조금 지원단체 대상 e-나라도움 교육 진행

광주문화재단, 국고보조금관리시스템, e-나라도움 교육 모습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는 예술인‧단체들을 위한 ‘국고보조금관리시스템(e-나라도움)’ 교육이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지역협력형사업에 선정된 204개 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e-나라도움’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7년부터 문화예술 국고지원금의 교부·집행·정산 등 모든 행정절차가 e-나라도움을 통해 진행됨에 따라,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고충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1차 교육은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카페 휴’에서 열리며, 시스템 사용절차를 단계마다 시연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 가능 인원은 매회 20명이며, 지역협력형사업에 선정된 예술인‧단체는 사업기간에 가까운 해당 월을 지정해 전화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재단 담당자는 “e-나라도움이 도입된 이후 상당수 예술인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스템을 사용하는 예술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호남 김재홍 기자 hong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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