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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박동영 괴산군수 후보, 엽관주의적 정치부패 척결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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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박동영 괴산군수 예비후보


박동영 괴산군수 예비후보 "지금의 괴산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괴산군민들이 키워준 민선 군수들의 연이은 낙마로 인한 자괴감으로 우리 괴산군민들이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괴산=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박동영 괴산군수 예비후보는 14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엽관주의적 정치부패 척결로 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소신과 뚝심으로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박동영 예비후보는 "오늘날 우리 괴산 지역 주변 환경이 시시각각 변할 뿐만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예측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최근 전국의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중앙 정부 예산지원에만 매달리던 수동적 운영형태에서 탈피해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내고 독자적 생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는 "괴산군도 실사구시를 바탕으로 변화와 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단기필마의 자세가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괴산군의 자존심을 일으켜 세우고, 분열된 군민의 마음을 통합으로 이끌어 아름다운 땅, 괴산에 깃든 역사와 문화, 자연, 사람의 가치를 드높이는 일에 집중해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 단체로 우뚝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괴산군 현실에 꼭 필요하고 실천 가능한 약속을 하겠다"며 "세부적인 공약사항은 공약집으로 발표하기로 하고 오늘은 5가지의 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경로효친 사회 조성과 복지괴산건설로 기존 복지제도를 확대 개선 친환경 유기농업의 자생력 실현과 지역 경제력을 확보하는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실시 민ㆍ관 거버넌스 행정의 기본원칙 강화 공직인사 시스템과 행정업무집행 시스템을 매뉴얼(manual)화 해 행정절차를 공정하고 신속한 집행으로 투명행정 실현 후진적 선거문화를 청산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법과 행정을 전공하고 33년의 검찰공직 생활로 괴산군수 후보로 검증이 됐고, 경향각지의 기라성 같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본인이 자랑스럽고 당당한 괴산, 깨끗하고 행복한 괴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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