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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회혁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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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제8차 한국리빙랩네트워크 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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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국리빙랩네트워크 포럼' 포스터 18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대학극장서 '제8차 한국리빙랩네트워크 포럼' 개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경대학교 과학기술정책협동과정,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에 부경대학교 대학극장에서 '스마트시티, 리빙랩과 사회혁신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8차 한국리빙랩네트워크 포럼'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에서 활발히 진행돼온 '스마트시티'의 방법론과 성과를 돌아보고, 사용자 참여형 혁신 모델인 '리빙랩'을 통한 개선방안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그간 부산이 쌓아온 스마트시티 경험과 다양한 사회혁신 그룹이 참여한 전국의 리빙랩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4인의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동하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부산의 스마트시티 경험과 성과,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김민수 동국대학교 교수가 '도시혁신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동국대 리빙랩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이 '리빙랩 접근 방식을 활용한 도시에서의 에너지전환 실험'에 대해 발표를 하고, △박춘섭 충남연구원 팀장이 '사회적 경제와 과학기술의 연결: 리빙랩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박병무 부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을 진행된다. 패널로는 부산시 ICT융합과 김소영 팀장, 김준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단장, 남광우 경성대학교 교수,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경호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조영태 토지주택연구원 스마트도시연구센터 센터장이 참여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그간 부산이 구축해온 스마트시티와 리빙랩, 사회혁신이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 부산에서 리빙랩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전국 리빙랩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생활 속의 연구소'라고 불리는 리빙랩 모델을 도입해 물류, 의료, 팩토리, 에너지, 도시재생, 교통 등 6대 분야에 걸쳐 시민, 민간기업, 연구기관 등이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분야별 부산 리빙랩 운영기관과 지역기업, 유관기관 간의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위해 '부산 리빙랩 네트워크 (BNoLL, Busan Network of Living Labs)'를 공식 출범하고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8회째 개최되는 '한국리빙랩네트워크 포럼'은 국내 리빙랩 전문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리빙랩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회적 이해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포럼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온오프믹스 홈페이지(https://onoffmix.com/event/135391)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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