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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한양대 의대, 50주년 맞아..."글로벌 100대 의대 진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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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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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최호순)은 지난 12~13일 이틀간 의대 50주년 기념식과 의학학술대회, 부대행사 등을 개최했다.

이번 5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2일 학생연구발표회와 13일 의학학술대회를 비롯한 50년사 헌정식, 명예의 벽과 타임캡슐 제막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지난 12일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학생연구발표회'는 인공지능과 스마트 의료환경에 적합한 의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한양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의대생과 지도 교수가 공동으로 1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의학과 2학년인 강주성 학생(임한웅 지도교수)의 'Translatory Movement of Eyeball : 3D MRI Study'가 '2017년 의과학자 우수과제' 1등으로 선정됐다.

지난 13일에는 의대 계단강의동에서는 역사 및 연혁보고, 50년사 헌정식, 의학학술대회 등이 열렸다. 50년사 헌정식은 편찬위원장 권오정 교수의 주도로 지난 4월 17일 발간된 약 400페이지에 달하는 50년사가 헌정됐다.

최호순 의과대학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50년간 실천적이고, 창의적인 의학자와 의료인을 양성해 국내 의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글로벌 100대 의과대학'을 목표로 미래 의료계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50년의 눈부신 역사를 거울삼아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스마트 교육화와 의학과 의생명, 공학 등이 융복합한 '바이오메디컬 콤플렉스' 조성 등을 위해 의료원과 함께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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