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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인텔리안테크, 마링크와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공동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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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오른쪽)와 에릭 쿠펀 마링크 CEO가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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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통신시스템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 성상엽)가 해상용 위성통신 글로벌 선도 사업자 마링크(Marlink)와 차세대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마링크는 해상용 위성통신 글로벌 선두업체로 국내에서도 SK텔링크 및 기타 사업자를 통해 Ku-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링크는 2016년 인텔리안테크 위성통신 안테나 전 제품을 서비스 표준 시스템으로 선정, 인텔리안테크와 전략적 제휴 및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차세대 안테나 개발 협약은 에릭 쿠펀 마링크 그룹 대표가 직접 방한해 체결했다. 양사는 해상용 위성통신 서비스를 선도할 다양한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개발 로드맵 상호공유 등 기술 시너지를 내기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에릭 쿠펀 마링크 그룹 CEO는 “인텔리안테크의 혁신 DNA와 지향점이 마링크 사업전략 및 전략적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면서 “향후 해상용 위성통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개발 파트너십을 공고히해 현재보다 더 전략적 관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는 “해상용 위성통신 시장 빠른 변화와 기술 혁신을 위해 글로벌 리더 간 기술 개발 협력과 파트너십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마링크와 차세대 위성통신 안테나군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통신 시장 혁신을 이끌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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