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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통일부 "남북 고위급회담 협의 중…금주 중 개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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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 문제 해결 견지에서 억류자 문제 해결 노력"

뉴스1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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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통일부는 14일 남북 고위급회담과 관련 "금주 중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고위급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 "남북 간 협의 중에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고위급 회담에서 군사 당국 회담과 체육 회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일정 관련 논의를 하느냐는 질문에 "판문점 선언 이후에 후속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이라며 "분야별 후속 이행 조치, 대화 채널 등 어떻게 해 나갈지 큰 방향에서 정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송환에 대해선 "판문점 선언에서 민족 분단으로 발생한 인도적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며 "적십자회담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협의·해결해 나가기로 한 만큼 이런 견지에서 억류자 문제 또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letit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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