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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블루베리 수확하고 모내기 하고…서울시 1일 농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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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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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들이 직접 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1일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6월29일까지 운영하는 ‘그린투어’에 참가할 시민 2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는 서울시내에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 5곳 중 2곳을 견학할 수 있다.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고 친환경농산물도 구매 할 수 있다. 농장별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다육식물농장에서는 다육식물 모아심기와 번식법, 관리방법 등을 배운다. 강서구 과해동 친환경 벼농장에서는 모내기를 체험하고 전통 떡메치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강동구 고덕동 블루베리농장에서는 블루베리 수확과 산양 먹이주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린투어는 농업에 관심있는 청소년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린투어 1회 당 40명씩 총 280명을 모집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5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http://agro.seoul.go.kr)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투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02-6959-9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린투어는 지방까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농업인을 만나고 서울농업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라며 “농업과 농가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에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진주 기자 jinj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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