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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한남대, 교수 연구활동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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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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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한영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교수들의 연구활동 증진에 집중 투자한다.

최근 3년 이내 임용한 신임교원들에게 연구비를 집중 배정해 새로운 연구환경 조성과 신진 연구교원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용된 1년차 신임교원 26명에게 총 2억8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학술활동지원비, 교원연구년 7% 이내 선발, 창업 연구년제도 신설 등 다양한 연구활동 제도를 운영 중이다.

논문 게재를 위한 학술활동지원비의 경우 SSCI(사회과학논문 인용색인), A&HCI(예술 및 인문학논문 인용색인)은 700만원,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는 450만원, SCIE(SCI확장판)는 150만원, SCOPUS(세계우수학술논문 인용지수)는 100만원, 기타 국제학술지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는 80만원이 지급된다.

최근 한남대는 2018학년도 교비 학술연구비 지급증서 수여식을 열고 이덕훈 총장이 신임교원들에게 연구비 지급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한남대는 교수들이 보유기술을 활용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창업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도록 올해 3월부터 창업연구년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6년 대학 산학협력활동 조사보고서'에서 대학 교원 창업기업 매출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덕훈 총장은 "국내 대학 환경이 어렵지만 한남대는 연구의 중요성을 알고 교수님들의 연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좋은 연구가 선행되어야 훌륭한 강의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이 제공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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