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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중소기업 제품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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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연구장비 활용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개발 지원

용인시, 시흥시, 안산시, 김포시 참여, 해당 시 소재 기업 지원혜택 확대

아시아투데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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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의 제품화 실현을 위해 연구장비 활용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4일 도내 중소기업 제품개발을 위한 첨단 연구장비 활용을 지원하는 ‘2018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도내 대학연구소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이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장비사용료 일부를 70%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은 오는 10월까지이며,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용인시의 참여로 시도 협력사업으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용인시를 비롯해 시흥시, 안산시, 김포시의 신규 참여로 해당 시 소재 기업들은 더 많은 지원을 받게될 전망이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도내 연구장비 통합시스템을 운영, 중소기업 제품개발 지원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공유경제 실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자동차, 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33개 주관기관과 함께 1435종 공동활용 장비에 대한 정보제공 및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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