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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양산시 증산역,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주민편의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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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양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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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양산시는 오는 15일 부터 지하철 증산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설치하여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증산역 무인민원발급기는 증산역 1번 출입구내 왼쪽에 위치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5시 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이고,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2종 △토지ㆍ지적ㆍ건축 8종 △차량 4종 △지방세 18종 등 총 75종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증산역 설치 배경에 대해 "물금읍 증산리ㆍ가촌리의 주민등록인구가 2018년 4월말 현재 45,997명으로서 2017년 4월말 29,833명 대비 54% 급증함에 따라 인근 주민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유동인구 및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증산역에 설치를 결정하였다"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물금읍 등 현재 총 2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전체 무인민원발급건수는 19만3673건으로 2016년도 대비 약 10% 증가하였고, 발급증명민원으로는 주민등록등ㆍ초본이 12만5016건 발급되어 전체 발급량의 64%를 차지하고, 가족관계등록부 14%, 국세증명 7% 순이다.

지난해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등록부의 양산시 전체(창구+무인민원발급) 발급량은 각각 38만5971건과 19만244건이며, 이중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각각 약 32%와 14%의 발급이 이뤄지고 있어 시민들의 민원서류발급에 있어서 무인민원발급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양산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용이 편리한 무인민원발급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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