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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시장선거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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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정, 전성수 행정부시장 체제로 운영

뉴스1

유정복 인천시장(인천시 제공)/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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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재선 도전에 나서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유 시장이 중앙기자실에서 선거 출마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

유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재선 출마 의사를 밝힌 뒤,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예비후보 등록은 선택 사안으로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곧바로 시장직이 정지되며 행정부시장이 직무를 권한 대행하게 된다.

이로써 인천시장 선거는 민주당 박남춘 예비후보, 한국당 유 시장, 바른미래당 문병호 전 의원, 정의당 김응호 예비후보 등이 출마해 4파전으로 치르게 됐다.

친박 핵심으로 분류되는 유 시장은 2007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비설실장’을, 2012년 대선에서는 ‘박근혜 캠프 총괄직능본부장’을 각각 맡았다.

이어 박근혜정권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14년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해 송영길(현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바 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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