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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미래에셋대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외형 감소 현실로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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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가람 기자]미래에셋대우는 1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 목표주가는 6.3% 하향한 3만원을 제시했다.

박정엽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3억원, 23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신규 예능 제작 사업의 초기 성과가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2분기부터는 빅뱅 관련 국내외 매출액이 제거돼 규모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도 “차세대 라인업 3팀의 성장세는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콘텐츠 제작 사업은 적극적인 제작 인력 영입에 이어진 것으로 출발 자체가 의미 있으나 이익 기여에는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며 “향후 예상되는 수익성 개선, 차세대 라인업, 자회사 적자 감소, 중국 정상화 등을 함께 염두에 둔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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