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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BNK경남은행, 장애인 복지기관에 ‘심장제세동기’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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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11일 ㈜에스원과 공동으로 지역 장애인 복지기관 2곳에 ‘심장제세동기(AED)’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기탁한 심장제세동기는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각각 1대씩 비치돼 복지관 내 심정지 환자 발생시 초기 대응에 활용된다. 심장제세동기는 일반인도 작동법만 숙지하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헤럴드경제

BNK경남은행 김형동 그룹장(오른쪽 네 번째)이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중기 관장(왼쪽 네번째)과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황인균 관장(오른쪽 세번째)에게 ‘심장제세동기 기탁 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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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그룹장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심장제세동기가 복지기관 거주 장애인들의 생명지킴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복지기관에 심장제세동기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CPR) 일반인과정 인증 교육기관인 ㈜에스원과 공동으로 4회에 걸쳐 임직원과 직원 가족 등 200여명에게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응급조치요령과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정기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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