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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신제품·신기술>센트온, 향수 닮은 방향제 ‘에어퍼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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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은 향수형 방향제 ‘에어퍼퓸’과 에어퍼퓸 전용 발향기 ‘에어퍼퓨머’<사진 >를 14일 내놓았다.

에어퍼퓸은 향수를 닮은 고급 방향제로,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와 협업해 개발한 제품. 한국적인 향으로 희소성을 높였으며, 분사가스가 필요 없는 액체 원액으로 향의 순도를 높였다고 센트온 측은 소개했다.

헤럴드경제

함께 출시한 에어퍼퓨머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효과를 겸비했다. 또 누수, 분사량, 용기수축, 내화학성 등 엄격한 시험을 거쳐 품질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에어퍼퓸은 ‘오 드 포레스트(Eau De Forest)’, ‘오 드 모닝(Eau De Morning)’, ‘오 드 라임(Eau De Lime)’, ‘오 드 코스트(Eau De Coast)’, ‘오 드 타임(Eau De Thyme)’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오 드 포레스트는 지리산 산청지역의 솔잎과 소나무, 은은한 꽃향기를 담아 숲 속 한 가운데에 있는 듯한 청량감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이밖에 오 드 플러워는 산청의 산과 들에 피어있는 꽃을 담아낸 향으로 찔레·국화·매화 등 다양한 꽃내음과 수풀향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은은한 향을 발산한다고.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공간을 채우는 기분 좋은 향기는 일상 속에서 쉽게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에 해당한다”며 “좋은 향기는 매장의 매출도 올려준다. 이제 방향제도 향수형으로 등급을 높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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