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청 '공동체교육 위한 교사 직무연수'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갈무리© News1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초·중·고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학교 공동체교육 역량강화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사들이 마을·학교의 협력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학교현장에 적용가능한 교육과정도 만들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다.

연수는 이날부터 6월19일까지 1, 2기(각 15차시)에 걸쳐 진행한다. 교사들은 이 기간 동작·관악구 지역의 역사·문화 등 마을자원을 탐방하고 직접 체험한다. 교사간 소통·교류를 통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찾는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 자원의 다양한 교육적 활용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교육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마을 공동체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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