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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전북 대체로 맑고 오전에 안개…낮 최고 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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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월요일인 14일 전북은 대체로 맑고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끼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최저기온은 장수가 8.5도, 진안 8.6도, 무주 10.6도, 임실 10.8도, 남원 11.2도, 전주는 13.1도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안개는 대부분 걷히고,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5도가량 높은 25∼28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기상지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으나,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모든 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게 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전에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오늘부터 당분간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이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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