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오후 5시쯤 경북 울진군 앞바다에서 1.6톤급 어선이 간이방파제 근처 암초에 걸려 전복됐습니다.
배에 홀로 탔던 권 모 씨는 뒤집힌 배 위에서 기다리다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20여 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이후 사고 발생 세 시간 뒤인 밤 8시쯤, 경비정을 동원해 뒤집힌 배를 인근 구산항으로 예인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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